스터디카페 인테리어 — 좌석 수·칸막이 높이·방음 기준

좌석 하나가 곧 월 매출입니다. 사장님이 한 석이라도 더 넣고 싶어지는 이유죠. 그런데 좌석을 밀어 넣는 순간 칸막이 높이와 통로 폭이 소방 기준과 부딪힙니다.
30평에 실제로 들어가는 좌석은 40~60석
1인석 상판은 보통 폭 600900mm, 깊이 700800mm입니다. 의자 물림과 통로 분담분을 더하면 좌석당 1.5~2.5㎡가 듭니다. 프런트·라운지·창고를 빼면 대개 하한선에 가깝게 나옵니다.
| 전용면적 | 좌석 수(통로 포함) | 공사비(평당 120~220만원) |
|---|---|---|
| 66㎡(20평) | 26~40석 | 2,400~4,400만원 |
| 99㎡(30평) | 40~60석 | 3,600~6,600만원 |
| 132㎡(40평) | 53~80석 | 4,800~8,800만원 |
좌석당 60~120만원이 통상 범위입니다. 1인 부스·방음문·시스템에어컨이 늘면 그 위로 올라갑니다.
칸막이를 천장까지 올리면 헤드가 늘어납니다
스프링클러설비 화재안전기술기준(NFTC 103)은 헤드 반경 60cm 안에 살수를 막는 물건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벽과 헤드는 10cm 이상, 천장 부착면과 헤드는 30cm 이하입니다.
칸막이를 1,200~1,500mm로 두면 살수는 대체로 위로 지나갑니다. 문제는 천장까지 막은 1인 부스입니다. 위가 닫히면 그 칸을 별도의 실로 보고 칸마다 헤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헤드 하나에 배관 분기까지 따라붙습니다. 도면 확정 전에 칸막이 단면도를 들고 관할 소방서에 확인하세요.
통로는 주 1,200mm, 부 900mm
주통로 1,200mm, 좌석 열 사이 부통로 900mm가 실무 기준선입니다. 의자를 뺀 상태가 아니라 사람이 앉아 있는 상태에서 지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비상구·계단 앞과 소화전 앞에는 좌석을 놓지 않습니다. 스터디카페가 다중이용업에 해당하는지는 규모와 영업 형태로 갈립니다. 여기서 비상구 요건이 통째로 바뀌니 배치도 그리기 전에 관할 소방서에 업종 분류를 물어보세요.
방음은 벽보다 문에서 샙니다
| 부위 | 목표 성능 | 통상 사양 |
|---|---|---|
| 좌석실 사이 벽 | Rw 40~50dB | 석고보드 2겹(양면) + 글라스울 50T |
| 출입문 | Rw 30~35dB | 방음문 + 하부 도어씰 |
| 실내 소음 | 40dB 이하 | 공조 소음·의자 끌림 포함 |
벽을 아무리 올려도 문이 새면 거기로 다 넘어옵니다. 벽체는 천장 속을 지나 슬래브까지 세워야 하고, 천장 위가 뚫린 채 마감하면 성능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공법은 방음공사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환기와 방염은 밀폐 좌석에서 먼저 터집니다
칸막이가 높을수록 좌석 안 공기가 돌지 않습니다. 시간당 4~6회 환기, CO2 1,000ppm 이하를 운영 목표로 잡으세요.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다중이용시설 유지기준도 CO2 1,000ppm 이하입니다(2026년 8월 기준). 적용 대상은 시설 종류와 면적으로 갈리니 관할 지자체 환경부서에 확인하세요.
카펫·커튼·흡음보드를 쓴다면 방염 필증을 자재 반입 시점에 받아 두세요. 다중이용업이면 의무이고, 아니어도 건물 관리사무소가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석 수부터 역산하세요
손익분기 좌석 수 = 월 고정비 ÷ (좌석당 월 매출 − 좌석당 변동비)
임대료·관리비를 합친 고정비 600만원, 좌석당 월 매출 15만원, 변동비 3만원이면 손익분기는 50석입니다. 같은 99㎡라도 배치가 40석에서 멈추면 구조적으로 적자입니다. 필요한 좌석 수를 먼저 정하고, 그 수가 소방 기준 안에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순서여야 합니다.
이 글의 단가·기준은 2026. 08. 27. 기준 업계 통상 범위로, 지역·현장 조건·자재 등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우리 매장 조건으로 계산한 견적으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