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계약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지급 일정 짜는 법

인테리어 분쟁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 대금 문제입니다. 공사가 마음에 안 드는데 돈은 이미 다 줬다면 협상력이 없습니다. 지급 일정만 잘 짜도 리스크의 절반은 줄어듭니다.
통상적인 지급 비율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구조입니다.
| 구분 | 비율 | 지급 시점 |
|---|---|---|
| 계약금 | 10~20% | 계약 체결 시 |
| 중도금 | 40~50% | 착공 또는 공정 50% 시점 |
| 잔금 | 30~40% | 준공 확인 후 |
핵심은 잔금을 준공 확인 전에 주지 않는 것입니다. 잔금이 남아 있어야 마감 보완, 하자 처리 요청이 원활합니다. 준공 후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보완 목록(펀치리스트)을 정리한 뒤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이런 요구는 위험 신호입니다
- 계약금 30% 이상 또는 착공 전 50% 이상 요구 — 자금 사정이 어려운 업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금 결제 조건 할인 제안과 계약서 생략 — 분쟁 시 증빙이 없습니다
- 대표 개인 계좌로 입금 요구 — 사업자 계좌가 아니면 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발행이 어렵습니다
- 공정률과 무관한 조기 지급 요청 — "자재를 미리 사둬야 한다"는 이유라면 자재 발주서를 확인하세요
지급 전 확인할 것
공정별 지급 조건을 계약서에 문서로 남기세요. "중도금은 목공 완료 시"처럼 공정 기준으로 적으면 다툼의 여지가 줄어듭니다. 날짜 기준("계약 후 2주 뒤")으로만 적으면 공사가 늦어져도 돈부터 나갑니다.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도 계약 전에 정하세요. 부가세 별도인지 포함인지에 따라 실부담이 10% 달라집니다. 사업자라면 매입세액 공제가 되므로 세금계산서를 받는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서, 서명 전에 진단해보세요
계약서 초안이 있다면 AI 진단으로 대금 조건, 하자보수, 지체상금 조항의 위험 요소를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견적 자체가 적정한지도 기준 금액과 비교해보세요.